I-PAD......

아이패드에 대한 기사가 발표된지 거의 한달이 다되어간다.

애플의 매니아들은 1월말 만세를 부르고 난리 부르스를 쳤지만 이제는 그것도 시들시들해지기 시작했다.

처음발표에는 그냥 나오니까 좋아했지만....생각해 보니 이거 좀 이상하더라...

우선적으로 10인치 화면..우선 크니까 첨에는 좋다!!..하지만 이걸 어떻게 들고 다녀??

공부잘하는 대학생처럼 옆구리에 끼고 다녀??그럼 출퇴근에 생기는 스크래치들은???

그렇다고 가방에 들고다니다가 노래바꿀때는 또 가방에서 꺼내야돼???

생각해보면 큰것도 좋은건 아니라고 생각이 든다..

그리고 발표에 듣기로는 USB단자가 아니라 아이팟에서 사용되는 30핀 커넥터를 사용한다고 하던데..

그렇게 되면 업데이트할때마다 아이패드를 데스크탑과 연결해야한다는 소리다..

그럼 아이팟과 다를것이 없어지게 된다...넷북이 아니다....

또 한가지는 바로 좋은건지 나쁜건지는 아직까지 판단이 가지 않지만 아이폰 OS의 사용이다.

이거는 정말 애매한데, 애플에서는 지들이 쓰는 OS인 맥이 있긴하다...하지만 보통 윈도우사용자들이 사용하기에는 너무 전문가적이고 호환이 되는것도 없다...

그렇다고 아이폰 OS는 문서작업을 하기위해서는 iWork라는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해야 한다는데...이것도 USB로 옮길수 없으니 쓰는 사람은 정말 찾아보기 힘들듯...

하지만 그렇다고 엄청난 량의 어플리케이션을 쓸수 있다는 장점또한 부인할 수 없기 땜에 이게 더 좋은지 나쁜지를 모르겠다...

3월정도에는 제품이 출시된다고 하는데 어느 용자가 먼저 사서 리뷰를 해야 나도 지르고 너도 지르는 상황이 올거 같다...빨리 출시해라!!!